반응형

금어기가 끝난 6월초 섬진강을 다녀왔는데  이제야 후기를 올리네요. ㅎ

 

임진강, 한탄강, 강화도 등을 다녀봤지만 역시 개체수는 섬진강이 최곱니다.

 

산 좋고 물이 깨끗해서 잡히지 않아도 힐링이 됩니다.

 

새벽 ktx를 타고 내려가 낚시를 시작했습니다.

 

 

보기만 해도 치유가 되는 느낌입니다.

 

도시에서 받은 스트레스를 모두 날려버리는 기분입니다.

 

자~ 그럼 쏘가리를 잡아 볼까요?

 

어디서 나올지 몰라 영역을 나눠서 루어낚시를 시작했습니다.

 

쏘가리는 바닥을 긁다시피해서 자주 미끼를 갈아줘야 됩니다.

 

힘들엉.... ㅠ

 

 

 

첫수는 섬진강 꺽지입니다. 살이 통통한게 먹을만한 사이즈지만

 

첫번째 잡은 물고기라 사진만 찍고 놔줬습니다.

 

웜으로 잡았네요.

 

 

포인트 이동 후 잡은 쏘가리입니다.

 

웜으로 잡았네요.

 

섬진강 쏘가리들은 대체로 어두운 웜을 좋아하는 걸까요?

 

같이 같 지인들도 어두운 웜으로 잡았네요.

 

작은 사이즈는 방생~

 

배가 고프니 민박집으로 고고

 

 

계곡을 보며 닭볶음탕에 소맥을 말아 먹으니

 

신선 부럽지 않습니다.

 

잡은 쏘가리와 꺽지는 민박 이모에게 저녁 매운탕에 넣어달라고 맡기고

 

또 낚시를 하러 나갔습니다.

 

아 물론 낮잠 한 숨 때리고요. ㅎ

 

 

 

괜찮은 크기의 쏘가리가 나왔습니다.

 

ㅎㅎㅎㅎ

 

이 맛에 서울에서 섬진강까지 내려온거 아니겠습니까?

 

포인트 이동 중 흐름이 어느 정도 있고 물이 얕은 곳이 있어

 

스피너로 갈아끼우고 꺽지를 노리고 던져 봤습니다.

 

손맛은 없지만 던질때마다 나와서 재미있었습니다.

 

아래는 동영상

 

반응형

+ Recent posts